너무 재미있었고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
from. 꽃벽
안녕하세요 라디입니다.
지난번 합작글로 이렇게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나 했는데 이번 글은 회사일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체력이 안 좋아서 급하게 써서 낸 글입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부분들은 다 넣어서 완전 불만족스러운 글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처음 밴드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 정말 제가 잘 못 쓰는 분야라 신청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밴드에 대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주제에 부합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마지막에 겨우 넣으며 주제를 완성시켰습니다. 보통 생각에서 나오는 밴드물이 아닌 센가물에 섞은 거라면 조금 신박하지 않을까요?ㅎㅎ
제목은 사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Firefly로 정하려고 했지만 우연히 보게 된 미선나무의 꽃말에 푹 빠져서 바꾸게 됐어요. 반딧불이는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기도 했고, 슬픔까지 불태운다는 폭주 증상과 어울러져 매력적이었어요.
결말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이번 글은 개인적으로 결말을 정하고 싶지 않았고 저 스스로도 결말을 정하지 못했거든요. 읽으시는 독자분들에 따라 결말을 상상하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라디
일단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말아주시는 섷른 볼 생각에 제 원고를 쓰면서도 잔뜩 기대가 되었던 것 같아요. 주제를 보자마자 'dirt on my leather' 라는 노래가 떠올랐고, 거기서 제목을 오마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제목부터 정해진 거죠.
청소를 좋아하는 성화에게 먼지라는 건 털어내고 싶은 게 아닐까, 근데 그 애의 인생에 간질거려서 미치겠지만 치우고 싶지 않은 먼지가 나타나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리고 그 먼지는 무조건 김홍중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다 보니 좀 긴 분량이 나와버렸습니다ㅎㅎ
둘을 붙여놓고 있으면 어른스러움을 표방하지만 둘 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각자의 진심에 서투르고 감정에는 솔직해서 사랑에 도달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제가 생각하는 홍섷을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제 글을 읽어주실 여러분도 같은 느낌을 받으셨길 바랍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네요. 이 합작이 공개될 즈음이면 이미 성화의 계절인 봄이 와있겠죠?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평생 섷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from. 라미
공연할 때의 윤호 머리는 올해 1월 콘 리허설 때 찍힌 퍼석퍼석한 머리를 참고했습니다ㅎㅎ 모쪼록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rom. 로라
한 걸음 뒤에 항상 든든하게 서있는 연하곰돌공이 맛있는 쫑섷 합시다
from. 빨쑤씨
안녕하세요! 매번 섷른합작 후기 쓸 때마다 감상적이어지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뻔입니다^_ㅠ 마침 주제가 꼭 맞아서 오랫동안 제 머릿속에서 살아온 윤섷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되어서 기뻤어요! 원래는 윤호가 좀더 다각도로 쓰레기였지만 뭐 이정도도 충분히 쓰레기 아닐까 하고...ㅋㅋㅋㅋㅋ 정윤호 화이팅... 오래 살다 보니 제가 에이티즈 코첼라 가는 것도 다 보고... 더 오래오래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_^ㅋㅋㅋㅋ 이번 합작도 많은 분들, 멋진 작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지 말고 섷른하기로 다짐하며...!
from. 뻔
안녕하세요 슝슝입니다 :) 이렇게 본격적으로 합작에 참여해보는 건 처음인데요 현생과 피곤에 치여 쓰고 싶은 만큼 다 쓰지 못하고 상편 하편으로 나누게 된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이 글의 초고를 작성할 당시에 스토리 요약만 1500자가 나왔거든요, 이번 합작에 공개된 부분은 1500자의 스토리 중에 150~200자 정도 분량밖에 안 돼요 ㅎㅎ 저도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어요 ㅠ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급하게 마무리 지은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 첫 합작 참여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공개되지 못한 이야기들은 추후에 제 포스타입에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정말 다사다난한 첫 합작이었는데요 많이 부족할지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합작 열어주신 주최측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같이 합작 참여해주신 다른 참가자분들도 너무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 합작을 즐겨주시는 섷른러분들께 개큰감사 전합니다 여러분 섷른 하시고 행복하세용 :)
from. 슝슝
안녕하세요! 이번 섷른 합작에 홍섷으로 참여하게 된 익명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ㅎㅎ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저는 락'스타'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사람을 별에 비유한다는 것이, 그 사람을 향한 깊은 애정이 배경이 되어야 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홍중이는 성화의 말을 듣고, 성화의 사랑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빛을 보았던 두 사람처럼, 우리들도 누군가에겐 별이 되겠죠.
누구나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에드워드에게는 그곳이 무대이고, 홍중이와 성화에게는 그곳이 서로의 곁이 아닐까요? 저에게는 그곳이 당신의 곁이길 바랍니다.
별처럼 오래오래 반짝이는 마음을 간직하며, 모두 건강하세요!
(+초고에는 성화-에드워드 킴의 과거 서사와 홍중-에드워드 형제의 혐관 설정이 있었는데 분량상 부득이하게 삭제했습니다. 언젠간 초고 버전도 써보고 싶네요!)
from. 익명
낫섷으로 참여하게 된 투스라고 합니다 솔직히 밴드라는 주제를 처음 봤을 때 첫번째로 참여하는 섷른합작만큼 잘 하고싶은 마음이 커 어려운 주제라 생각해 참여를 망설였습니다 근데 막상 작품을 제출까지 하고나니 참여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마감이 힘들긴 했지만... 후회는 하지않을 거 같네요 제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from. 투스
여러분이 이 후기를 보고 계신다는 건 파토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이겨냈다는 뜻이겠지요 하하하... 질보다 양(?)을 선택한 과거의 제게 아쉬움도 느껴지지만 우선 도망치지 않고 해냈다는 것에 스스로를 칭찬해봅니다 와아!
낫섷 밍섷 웡섷 그리고 추가모집에 접수한 홍섷까지... 정말 길고도 다양한 여정이었네요 제 스스로 밴드 어쩌고를 좋아하는 것과 다르게 밴드 요소를 많이 못 넣었다는게 아쉽지만ㅠㅠ 마감이 정해져있는 합작에서 저만의 장대한 무언가를 꾸며내기는 역시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여튼 힘들여 만들어주신 기회 덕분에 저도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물론 합작이 아니어도 저는 늘 섷른 열심히 할 테니까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해피섷른~!~!
from. 파토
안녕하세요 하나로백입니다.
(tmi) Y사 정윤호와 M사 박성화의 회사 이니셜을 붙인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각 유닛 곡의 첫글자를 따왔습니다. 무대 위의 성화를 보는 윤호의 장면을 보고 싶어서 쓰게 된 글이었어요. 글 내용이 제목을 따라간다고.. 스테이지 밖 이야기 많았지만요 하핳
벌써 6회 합작이라니, 이번 회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참여와 동시에 섷른 연성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대됩니다 🎉
합작 작품을 읽어주시는 분을 비롯하여 합작 총대님과 참여진 분들을 포함한 모든 섷른러분들께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섷른하며 행복하시길💕
from. 하나로백